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5개월동안 여러차례 수술과 간염 그리고 또 수술...
그 친구가 견뎌내기엔 너무 힘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직 말도 재대로 못하는 아들과 아내를 버리구.....
그렇게 가려고 했나봅니다.

어제도 울고..
어젯밤도 그 친구를 위해 울었습니다.
그것 밖에 해줄것이 없다는게 더 가슴 아픕니다.

친구로써도 멋진 넘이지만
한사람으로써도 멋진 녀석이였던거 같습니다.

처음 모임을 만들면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던 한사람이
이렇게 가버리고나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도움을 많이 얻었던 친구인데.....
가는 길마저 배웅할수도 없다는것에 너무 화가 납니다.
살아 있을때 그 녀석이 좀 더 건강할때
잘 해주는건데...

그 녀석 곁엔 이렇게 많이 아껴주고 챙겨주는 이들이 많았는데..
다시 돌아온다는 말도 하지 않고..
쓸쓸히 홀로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기증등록증이 왔다.  (0) 2004.05.31
성격이란게 참 이상하지??  (0) 2004.04.22
아버지....  (0) 2004.02.14
친구를 보내며.....  (0) 2003.12.16
낡은 휠체어...  (0) 2003.11.23
소주 한잔....  (0) 2003.11.14
좋은 녀석...  (0) 2003.11.04
내 부모님들...  (0) 2003.10.17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