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5)
-
강원도 사투리레요 ~ 억수로 재미있드레요
필히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방송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겁나게 잼있습니다. 만약 재미 있었는데 다음에 쐬주 한 잔 안사주면 별로 안 좋을 겁니다 ㅎㅎㅎㅎ 강원도 우추리 마을 이장님이 동민들게 알리는 방송. 녹취한 거랍니다. ^^ 우추리 주민 여러분들인데 알코 디레요. 클나싸요, 클나싸요, 운제 맹금 박씨네 집에 도사견 쪼이 노끄느 살살 매나가주 지절로 풀래 내떼가지구 신장로르 치띠구 내리띠구 고니 지~라 발~과 하민서 해꼬지를 하구 돌아댕기구 있써요. 그래니 할머이들이나 하라버이드른 언나나 해던나들으 데리고 얼푼 댄이나 정나로 대피해주시고, 동네 장제이드른 뭐르 쎄레댈꺼르 이누무꺼 잡으야되니 반도나 먼 그무리나 이른걸 하나씨 해들고는 어풀 마을회관으로 마커 모예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고 야가 심염마네 풀레나가..
2007.07.16 -
이름
언제든 부르면 마음 한 구석이 텅비어 버리는 이름 엄마... 매일 장난과 싸움으로 일관 되어도 힘들고 어려운 이름 아버지... 이렇게 멍청하기만 한 못난 이름 나...
2007.07.14 -
짧은 상념에 대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기다리다가 또 다시 사람을 그리워하는... 괜히 사랑이 쓸쓸하고 아픈일이라 말들 하지 그러하다면... 어느 누가 사랑이 그러하다고 해서 잃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을까?
2007.07.13 -
맛이 갈때로 갔다... 젠장...
허헐..생각은 20대요 몸은 이미 환갑을 넘긴 몸 같다. 아부지 말 마따나 천정욱 마이 갔다 갔어~ 예전 같았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 저기 싸돌아 다녔고 불러주는 곳은 없지만 혼자 여기저기 댕기고 그랬거늘... ㅋㅋㅋ 이젠 엄두가 안나고 남의 손을 빌려 다닌다는 것도 싫어 진다. 한물 간놈.. 니 놈 왜 그렇게 많이 간거냐? 대체... 그럴수록 점점 더 안면 두껍게 하고 살아야 하거늘...쯧쯧.. 요즘 자주 꿈을 꾼다. 어젯밤도 어김 없었다. 다른 내가 나를 죽이는... 내가 나를 보다 못해 죽이는 일이 가끔씩 이렇게 현실에서도 나타나게 되는것 같다
2007.07.11 -
동현군에게 희망을.... ^__________^
14년간 손발이 되어준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 뇌성마비와 간질로 태어나 14년간 단 한마디 말도 못해본 동현이 - 난 애가 금방 죽지 살겠나했는데... 한 해, 한 해 키우다 보니 이렇게 세월이 흘렀지.... 7개월 미숙아로 태어나 8개월 후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동현이는 사지마비로 음식물을 씹을 수도 혼자 삼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코로 연결된 호스를 통해 겨우 유동식을 삼키며 생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태어난지 8개월 되던 해에 동현이 엄마는 미장원에 갔다 온다고 나간 후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아빠도 집을 나가버리자 할아버지(63세), 할머니(59세)가 동현이를 맡아 엄마 아빠 몫까지 키웠습니다. 길어봐야 돌도 못 넘길 줄 알았던 아이, 동현이는 현재 14살입니다. 동현이 증조할머니(..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