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_정욱 2006. 9. 2. 17:03

꿈을 자주 꾼다는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악몽을 꾼다거나 가위에 짓눌리는건 정말 좋지 못한 일임엔 틀림없다.
죽은 친구의 모습이나 돌아가신지 오래이신 할머니 모습이 자꾸 어른 거린다.
요즘 생각이 많고 걱정들이 많아서 그려는거니 생각해도....

정말 요즘에 난 아무리 봐도 침울한건 사실이다.
밤을 먹어도 밥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를 버티기 위해 먹는것 처럼...
한숨만 내내 쉼 없이 나온다.

어떻게 해서든 이 블랙홀을 벗어나야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