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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타다보면,
휠체어석 바닥에,
동그란 구멍뚤린 곳이 4곳이 박혀 있다.
열차 처음 탈땐 그건 뭘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
휠체어를 고정하는 구멍이였다는것.
근데 승무원들은 그게 뭔지도 잘모르는것 같더라,

내가 휠체어로 열차에 타면,
승무원들은 그냥 휠체어 브레이크만 걸어놓고 휑하니 가버리더구만.

그럼 그런 구멍들은 왜 만들어놓은 것일까? -_-a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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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왜관으로 결혼식 때문에 오랜만에 쫘악 빼입고 열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결혼식 피로연에서 찍힌것과 결혼식 끝나고
왜관에서 포항으로 하룻밤 묵기 위해 들른 아는 누님의 집..
강아지가 날 보며 어찌나 짖어대는지...
쪼꼬만게 한주먹감도 안되는것이... -_-a
근데 정장을 입은건지 걸친건지 폼세가 대략 난감이군... -_-;;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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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꼭 그런 마음이 들었다.
열차가 잠시 머무르다 가는 역에 구석진 곳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저 녀석은 누굴 그렇게 기다리는 것일까?
녀석이 사랑을 기다린다면 그 기다림의 아픔은 얼마나 깊고 아플까?
많이 지칠텐데...돌아오지 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떠나는 그 틈에도 녀석은 늘 그자리에 있다.
차장밖을 보니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고
나는 외롭게 서 있는 나무에게만 시선이 간다.
기다림...
저 녀석, 내가 보는것을 아는것일까?
아마도 녀석은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그런 기다림이 아닐까?

처음엔 꼭 그런 마음이 들었다.
나도 저 녀석처럼 언제나 기다림과 그리움을 짊어지고 살고 있는것일까 하는...
역에는 언제나 그런 기다림이란게 느껴져서 정겹다.
열차를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도 저마다 어떤 기다림을 가지고 살고 있으리라..
나처럼 말이다.

작년 겨울...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 가는 열차 차창 밖에서 한참을 봤던 나무 한그루 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_-;;

혼자서 떠났던 기차 여행이 새삼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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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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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 오랜동안 홀로 여행을 못해본것 같다.
그전만 하더라도 홀로 기차를 타고 여기 저기 다녔었는데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며 모습들이며
간간히 역에서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물어보며 이런게 기차를 타는 즐거움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만사가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아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사는게 아니고
사람들 만나기기 이젠 조심스러워 진다.

정들면 또 어느 순간 흟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요즘엔 몸이 많이 약해져서 인지
혼자 다니는게 조금은 머뭇거려진다.
그래도 몇년전만하더라도 아버지나 동생녀석이 역까지 바래다 주면
나 혼자서라도 사방 팔방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쉽게 되질 않으니 그래서 그런지 더 외로워 지는듯 하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술을 마시면서 아직 내가 살아 있음을 알수 있었는데....
지금의 순간 순간은 살아 있음도 죽어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내가 아님을...
그러했던때가 너무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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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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