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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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실없는 농담들 2007. 4. 20. 22:05
언제쯤이면 없어질까? 왜 이 날에만 장애인들 생각한답시고 챙겨주는지 모르겠다. 매스컴이며 신문 방송에 떠들어대는 장애인들을 생각하는 척 하는 행동들.. 참 보기도 싫고 메스꺼울때가 많다. 누가 되고 싶어 된 장애인인가? 한심해... 장애인 당사자들 마음도 재대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 여동생 녀석이 이러더라.. "장애인이라고 의식안하면 되지 않느냐" 맞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조그만 상처만 줄 뿐이다. 이 말을 들으니 내 가족들 마저 여타 사람들과 다를게 없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언젠가는 나두 혼자 살아남아야 할 처지구나 싶더라.. 요즘 내가 한숨 쉬는 일이 나도 모르게 나와버리는 경우가 많거든... 그게 다 너무 숨쉬고 산다는게 힘겨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