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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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도 없이 바쁘구나.. -.-;;
사실 좀 쉬고 싶은데 홈페이지 작업 해달라는 사람 몇명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일어나면 컴 앞에 있는 시간이 요즘 부쩍 늘었다. 그래서 그런지 눈도 침침해지는군... 한동안 귀찮아서 눈이 아파도 끼지도 않고 처박아뒀던 안경 다시 꼈다. 두눈이 흐릿하게 보일때 가끔 끼던지라. 다시금 수족처럼 사용할려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네. ^^; 매일을 컴 앞에 붙어 있으니 눈이 나빠지는건 어쩔수 없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말이다. 갈수록 흐릿해져가는 두눈.. 이제 더 나빠질께 또 뭐가 있을지... ^^; 몸 , 마음 , 의지 , 생각 , 그리구 두눈 마저.... 다 떠나가고 다시 새로운 뭔가를 찾는 일이라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또 다시 시작하고... 내일은 또 어떤 걱정을 하며 지나가..
2008.02.25 -
전쟁...
사는거 참 전쟁 같은 일이다. 지치고 힘들고... 잘 알고 지내던 사람 몇몇도 자살을 하거나 사고로 죽어갔는데.. 숨쉬는게 고통처럼 되어버린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34살 뭐 이젠 살고 싶다는 용기도 없고 더 살아야한다는 이유도 없는데... 그냥 손목에 칼자국 하나 그으면 그만 인데 그것마저 할수가 없다는게 참 답답하다. 대소변, 먹는것, 입는것, 씻는것까지... 34살이 됐으면 이젠 웃어넘길때도 됐는데... 아직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 모양이다. 쫒기는 전쟁 같은 생활... 하루 하루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나 많이 지치고 힘든다.
2007.02.06 -
소주 한병...
아직 내 등에서 땀들이 거미줄을 타듯 흘러내리는 여름인데... 아직 가을이 오려면 조금은 더 기다려야 될것 같은데... 매일 매일이 쓸쓸하다. 하루가 빨리 지나가면 그 지나간 일들이 후회가 되어 쓸쓸하고 느리게 지나가면 지금 내가 뭘 생각하고 사는지 그것에 후회가 되어 쓸쓸하다. 매일 소주 한병 비워야 하는.... 참 씁스레 하고 외로운 날들이 자꾸만 간다는게.... 쓸쓸하다.
200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