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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패턴속에서 늘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아침 8시에 께면 라디오나 티비를 틀어놓고 환기를 시키기 위해 베란다 창을 연다.
오전 10시쯤 되면 활동보조이모님이 오고
소변을 보고 물을 마시고 아침을 먹는다.(마약 같은 물과 함께...ㅋㅋ)
아침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고
대변을 본후에 양치와 가글을 한후엔
활보 이모님은 오전 일을 마치고
저녁에 올때까지는 나의 자유시간.
자유시간이라고 해봤자.
컴을 한다던지 낮잠을 잠시 잔다던지
음악을 듣던지 글을 쓰던지 하는것 뿐이다.
저녁에는 활보 이모님 오시면 샤워를 하고
간단히(?) 맥주라던가 약술이라던가 아니면 매실차라도 한잔마시는게 전부,
저녁 9시에 활보이모님 퇴근하면
불을 끄고서 티비보다가 새벽 1시~2시 되서야 잠이 들어버린다.
이렇게 내 생활은 아주 규칙적이고도
지루한 삶의 연속이다.'가끔 쓰는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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