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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분 축 쳐지는 일이 많다.
과연 내가 할수 있고 또 할줄 아는게 뭔지...
내가 봐도 나 자신이 한심스럽고 비참 할때가 많다.
내 친구들을 볼때면...
항상.. 부러울때가 많은게 사실이다..
늘 나와 같이 술을 마시고 웃고 떠들고 해도..
그 녀석들이 가진 자유로움,생각, 모습들이
난 그 녀석들과 있을땐 뭔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내가 혹여 나에게 깊은 피해 의식을 느끼고 있는건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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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히 속에 있고 없는 말들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 하나
가까이 있었음 좋겠다.
이럴땐 술이라도 몇잔 마셔야 되는데....쩝...'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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