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3벌식) 자판
아마 대개 타이프리스트나 컴퓨터 유저중 대부분이 두벌식(2벌식) 자판 배열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근데 이 두벌식 자판 배열을 오래 타이핑하다 보면 손가락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세벌식으로 치면 무리가 안온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타이핑 하기가 편해 손가락에 덜 무리가 간다는 얘기 일뿐이니까. 세벌식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표준으로 채택 될려고 하다가 박정희 대통령의 무식함 속에 점차 사라져 간 자판 배열이다. 이 좋고 편한 배열을 왜 무식하게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지 박 대통령의 생각이 이해가 안되지만 다행히 지금은 작고하신 고 공병우 박사님의 의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거지... 공박사님은 세벌식 자판 배열이 얼마나 쓰기 편하고 편리한 방식이란걸 증명 했고 세벌식을 표준으로 자리 잡길..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