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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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갈때로 갔다... 젠장...실없는 농담들 2007. 7. 11. 10:32
허헐..생각은 20대요 몸은 이미 환갑을 넘긴 몸 같다. 아부지 말 마따나 천정욱 마이 갔다 갔어~ 예전 같았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 저기 싸돌아 다녔고 불러주는 곳은 없지만 혼자 여기저기 댕기고 그랬거늘... ㅋㅋㅋ 이젠 엄두가 안나고 남의 손을 빌려 다닌다는 것도 싫어 진다. 한물 간놈.. 니 놈 왜 그렇게 많이 간거냐? 대체... 그럴수록 점점 더 안면 두껍게 하고 살아야 하거늘...쯧쯧.. 요즘 자주 꿈을 꾼다. 어젯밤도 어김 없었다. 다른 내가 나를 죽이는... 내가 나를 보다 못해 죽이는 일이 가끔씩 이렇게 현실에서도 나타나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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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실없는 농담들 2006. 9. 2. 17:03
꿈을 자주 꾼다는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악몽을 꾼다거나 가위에 짓눌리는건 정말 좋지 못한 일임엔 틀림없다. 죽은 친구의 모습이나 돌아가신지 오래이신 할머니 모습이 자꾸 어른 거린다. 요즘 생각이 많고 걱정들이 많아서 그려는거니 생각해도....정말 요즘에 난 아무리 봐도 침울한건 사실이다. 밤을 먹어도 밥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를 버티기 위해 먹는것 처럼... 한숨만 내내 쉼 없이 나온다.어떻게 해서든 이 블랙홀을 벗어나야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