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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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감동 스크랩 2007. 10. 30. 17:55
부제: 1급 뇌병변장애인 장가가는 날 ▲ 다정히 손 잡고 웃고 있는 신랑과 신부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이 열려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신랑 황인호(24)씨와 동갑내기 신부 엄재선 씨다. 보통 사람들의 결혼식이라면 굳이 기사화될 일이 없겠지만 이 두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묻어 있어 이 소식을 기사화 해본다. 솔직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이야기를 그 전 이들의 연애시절부터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이 두 사람의 결실이 어떻게 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가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결실이 맺어져 가볍게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본다. 장애를 너머 하나가 되는 사랑 신랑이 된 황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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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한 사람으로써.......실없는 농담들 2007. 9. 9. 13:24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써 아직 부모들이나 형제들한테는 아직 장애를 가진 자식을 그저 짐으로 밖에 생각안하는게 현실이다... -.-;; 그런 의식들이 나중에 형제들한테도 자동으로 주입이 되고 장애인들 재활의 의지마저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게 우리나라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의식이지. ㅋㅋㅋ 어쩌면 갓난 아이때 부터 "넌 이 애미 애비 없으면 죽을꺼다." 이 소리를 듣고 자랐는지도. 모르고... 물론 요즘 장애인을 생각하는 의식들이 많이 바뀐 탓에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장애를 가진 자식들을 남에게 패가 끼치지 않도록 꼭꼭 감추는 일이 더러 있더군... 이 애미 애비 죽을때 따라 죽어야 한대느니 뭐니 하면서 형제들 한테도 신세들 안지게 할려고 말이지... 그 부모님들 심정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