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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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 되기를... - 원태연님의 시...마음이 가는 시들 2007. 10. 31. 23:20
동전이 되기를... - 원태연 시... 우리 보잘것 없지만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너는 앞면 나는 뒷면 한번이라도 없어지면 버려지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마주볼 수는 없어도 항상 같이 하는 확인할 수 없어도 영원히 함께 하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 언제나 그렇지만 원태연님의 시는 아주 유치찬란해도 가슴 따뜻하다... 그래서 더 좋은게 아닐까? 그렇지만 사랑 따위의 얘기들은.. 그저 나에겐 참 가슴 아픈 단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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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감동 스크랩 2007. 10. 30. 17:55
부제: 1급 뇌병변장애인 장가가는 날 ▲ 다정히 손 잡고 웃고 있는 신랑과 신부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이 열려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신랑 황인호(24)씨와 동갑내기 신부 엄재선 씨다. 보통 사람들의 결혼식이라면 굳이 기사화될 일이 없겠지만 이 두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묻어 있어 이 소식을 기사화 해본다. 솔직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이야기를 그 전 이들의 연애시절부터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이 두 사람의 결실이 어떻게 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가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결실이 맺어져 가볍게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본다. 장애를 너머 하나가 되는 사랑 신랑이 된 황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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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서라면마음이 가는 시들 2006. 10. 24. 16:41
---------------------------------------------------------------------------------------------------------- 시를 참 좋아한다. 명필은 아니지면 시 쓰는것도 좋아하고 읽고 외우고 하는것도 좋아하고... 그 중에 원태연 시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마 시를 좋아하는 20~30대 젊은 층들은 한번 쯤은 접해 봤을 법한 시인일 것이다. 그의 시는 대부분 시랑의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지루하다거나 유치하다거나 싫증이 나지 않는다. 사랑의 아파 할줄 알고 눈물도 흘릴줄 알며 욕도 하고 술도 마시는.... 누구나 한번은 공감했을 법한 얘기들을 시로 표현했다고 할까? 그래서 난 원태연 시인을 좋아한다. 마음 아프다가도 시원해지고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