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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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내 생각과 관점들 2009. 5. 26. 07:34
지난 23일 아침은 우리나라 초유의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전직 대통령의 투신 자살 사건. 아마도 전세계적으로도 드문일일 것이다.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유서글 중 모든 의미가 다 들어가 있는 것이 이 글귀가 아닐까 싶다. 누가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 여지것 전직 대통령 중에 무슨 게이트니 로비의혹, 비자금, 무슨 뇌물비리니 하는 것은 퇴임 후에 관례처럼 치러온 얘기들이다. 전두환을 시작으로 김영삼,노태우,김대중 등 대통령 자신이 되었건 자식들이 되었건 간에 빠지지 않고 일어나는 통과의례처럼... 서민들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액수들을 그들은 어린아이 사탕 값처럼 여겼던 일들이다. 노무현도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일들을 별여놓은건 사실이지만 내가 노무현의 자살이 안타까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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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매니저의 이름모를 장애인 손님 ‘사랑’ 인터넷서 큰 반향감동 스크랩 2006. 4. 17. 09:09
오는 20일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가끔씩 햄버거를 먹기 위해 혼자서 찾아오는 중중장애인을 귀찮음을 마다하고 친절을 베푼 패스트푸드점 직원의 선행이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선행의 주인공은 대구 홈플러스 매장내 모 패스트푸드점 매니저 조현석(29)씨. 그는 이름도 모르는 장애인 손님이 찾아올 때 마다 햄버거를 손수 잘라 먹여주고 휴대전화도 받기 편하게 들어주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고 나갈 때 문밖에까지 바래다 주는 장면이 옆에서 햄버거를 먹던 한 손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같은 선행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네티즌 ‘진이’가 지난 15일 다음의 네티즌 커뮤니티 ‘아고라’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면서 훈훈한 감동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17일 오전 현재 네티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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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천사가 먹여 주는 빵을 맛 보셨나요?감동 스크랩 2004. 10. 21. 08:58
“장애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길에서 구걸을 하는 그 아저씨를 본 순간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아버지가 생각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빵집 여종업원이 장애인 노숙자에게 빵을 떼어 먹여주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동갑내기 네티즌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퍼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역 부근 한 제과점에서 일하던 길지빈(24ㆍ여)씨는 가게 앞 인도에서 팔은 전혀 못 쓰고 다리는 절단된 노숙자가 구걸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1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아버지를 집에 모시고 있는 길씨는 노숙자가 남 같지가 않아 제과점 주인인 이모에게 허락을 받은 뒤 빵 몇 개를 주섬주섬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는 노숙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배 안고프시냐”고 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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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3 켤레와 행주 2 장실없는 농담들 2004. 7. 7. 12:00
집안 형편상 어머닌 메일 아침 밖에 나가 일을 하시고 나 혼자만 있는때가 많다. 아버지는 개인택시를 하셔서 메일 새벽쯤에 나가시고.. 집에 혼자 있는 나의 소변과 점심 식사를 걱정하셔서 매일 점심때쯤엔 늘 달려오시곤 하신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점심때 되어서 오신 아버지 손에 소포 하나를 들고 오신다. 보낸 곳을 보니 "참사랑"이라는 곳이다. 무심결에 뜯어보니 양말 3 켤레와 행주 2 장.. 그리고 참사랑이라는 곳을 소개 하는 전단지 2 장이 나온다. 그리고 19000원을 입금 해달라는 계좌 번호도 함께... 언뜻 전단지를 보니 집이 없고 버려진 장애인들과 노인분들을 돌보는 사회 단체 같이 보였다. 전단지에 원장이라는 사람을 보니 목사라고 한다. 아버지는 보시더니 "몇일전에 어버지 헨드폰으로 양말과 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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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풀이실없는 농담들 2003. 4. 7. 22:34
너무 그러지 마시오... 들. 아무리 내가 배우지 못하고 생긴게 이렇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시오. 병신이 되고 싶어서 병신이 된게 아니라오. 나에게도 인격이란게 있고 자존심이란것도 있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그저 마음속으로 꾹 눌러 참는 나를 당신네들이 알기나 하겠소.. 나는 입어보고 싶은것도 못입고 하고 싶은것도 못하는 병신이지만... 나는 당신네들 보다 더 떳떳하게 살것이오. 아무리 내가 가진것이 없어서 거리로 내몰린다고 해도 아니 당신네들이 손가락질 한대도 나는 어느 누구한테도 꿀리지 않게 살것이오. 너무 그러지 마시오. 병신이 되고 싶어 된것이 아니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