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종합 선물 세트
웹에서 돌아 다니다가 옛날에 보던 과자 종합 선물 세트가 문득 눈에 띄여서 잠시 옛날 생각을 해본다. 어릴때 이것만큼 보물 상자가 또 있을까? 지금은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되셨지만 우리 작은 외삼촌이 부산에 오실때 꼭 한 박스씩 사오셨던 것이였는데... ^^ (보고 싶습니다, 외삼촌 ㅠ.ㅠ) 누가 먼저 맛있는걸 선점 하느냐도 그래놓구 싸우기도 하며 싸우면서도 한입가득 과자를 넣고 울기도 하였지.. 밤에 다들 잘때 몰래 일어나 맛나는거 먼저 챙기느라 잠도 설쳤었는데... 옛날 표장 상태와 지금의 표장 상태는 하늘과 땅끝차이군... 옛날에 그냥 라면 상자 같은 박스에 알록 달록한 포장지로 포장만 씌운 상태였었는데. 요즘은 거이 장난감 상자 보는것 같군.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상자를 열면 가득 들어있는 과..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