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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소외 되고 있다는 착각속에 산다. 가족들... 친구들... 내가 한때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까지... 소외감이란게.... 외롭고 아프고 괴로운것 보다 더.. 슬프고 두려운 일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