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앙받던 한 락 가수가 죽었다. 친분이 깊던 동료나 사람들, 심지어 정치인들 마저도 의료적 사고의 의한 사망이라고 하고 언론 매체들은 병원측을 옹호하는듯한 형평성에 어긋난 보도만 쏟아낸다.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의 문제를 떠나 한 가수의 죽음을 이렇게 가십꺼리화 시키는 이 나라의 풍토가 왠지 무섭고 삭막해저 가는것 같아 좀 씁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