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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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비겁하다가도 참 처량한것 같다. 이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또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드는게.... 참 바보스런것 같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ㅠ.ㅠ 아직 그렇게 내 몸이 많이 지치거나 힘들지 않는데. 마음이 먼저 힘들어하고 지치려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마음, 생각 가지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에 버겨운데.. 어쩔수 없이 욕심이란게 먼저 앞장서버리고 만다. 그래서 난 늘 외로운가보다. 자신에 주제 파악도 못하는 놈이라서.... 그래서 웃을려고 해도 웃음 대신에 이유 없이 자꾸 눈물만 나오나보다. 나는 늘 내게 다그친다. 니가 뭘 할수 있겠냐고.... 그렇지... 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그래서 난 안되는거야..... 이렇게 그냥 또 고개 ..
2007.04.19 -
또 체했나봐.. ㅠ.ㅜ
요즘은 음식을 먹으면 체해버리는 일이 느는군. 그도 그럴것이 입에 앙금이 없다보니 잘 씹지 못하는것도 있을테지만... 나는 태어날때부터 빠는 법도 할줄 몰랐었다. 그래서 울 엄니한테서 모유를 먹을때도 젖꼭지를 빨지않고 씹어 버려서 그때 울엄니 젖꼭지에서 피가 흐르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더군.. 거기다 애가 이상하게 커가자 여기저기 병원이란 병원, 물리 치료하는 곳 등등.. 안해본거 없었단다. 돈 수천만원 깨먹었단 얘기지.. 뭐.. -_-;;; 그때 수천만원이면 지금의 아파트 두서너채 값이라더라.. 그걸 생각하면 참 돈도 아깝거니와 내가 알게 모르게 엄니,아부지한테 잘못한게 많구나 싶다. 어찌 보면 내가 내 자신을 봐도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데 아들놈 그것도 장남이라는 놈이 방구들이나 지키고 있으니 나 보다는..
2006.12.04 -
귀차니즘.... -_-a
몸이 썩 안좋다 보니 꼼짝도 하기 싫더군 해야 되는 것들, 하고싶은 것들, 많은데도 귀차니즘의 족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군. -_-a
200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