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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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 서비스와 우리 엄니....가끔 쓰는 일기장 2009. 5. 18. 21:11
나도 돈이란건 참 좋이하지만 돈이란게 참 무섭다. 웃게 하다가도 울게하고... 부모,자식,형제,친구, 돈이 된다면 이런 관계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건가? 왜 자기들 위주로 생각하는것인지 모르겠다. 인생사 늘 쪼달리게 살아서 그런건지... 왜 상대방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거기다가 이렇게 내가 몸땡이가 이래서 내 생각 마져 무시 당하는것 같아서 참 슬프다. 더욱이 슬픈건 말다툼 뒤에 서로 이런얘기 해서 좋을게 뭐 있냐는 내 말에 당신 마음도 언제는 알아줬냐는 우리 엄니 하는 말이 더 내 마음에 상처가 된다. 그러면 내가 지금것 독불장군처럼 대했다는 얘긴가? 그 말이 더 섭섭하게 들린다. 활동보조 서비스도 어느 분이 권해서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신청 했는데.... 고작 2달 사용했는데... ㅠ.ㅠ 기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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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님들...실없는 농담들 2003. 10. 17. 01:22
내 어머닌 항상 이렇게 말하신다. 엄마,아버지 죽으면 넌 어찌 살아갈꺼냐구... 항상 내내 그게 걱정이시디. 이제 나이를 잡수시고 힘겨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시다. 힘겨워 하실때 마다... 내게 넋두리 하시듯 그렇게 말씀하신다. 과연 내가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수가 있을까? 내 나이 서른이... 고작 이런 모습뿐인것인지..... 난 욕심도 많고 할일도 많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나는 왜 아무것두 완성된 것들이 없는것일까? 내가 잘못 한게 뭐지? 이 세상에 내가 나오지 말았어야 했을까? 그냥 평범하게 그렇게 나왔다면 좋았을것을... 내 아버지는 술에 취해 들어오시는 날엔 항상.... 내 방에 와서는 무슨 말인지 모를 횡설수설을 늘어놓으신다. 불쌍한 새끼. 불쌍한 놈이란 말을 연신 하시면서.. 그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