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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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Cry실없는 농담들 2007. 5. 2. 00:44
계속 짜증나는 일만 일어나는군. 젠장.. 좀 마음 편히 큰소리로 고함도 치고 그러면 속이 좀 시원할꺼 같은데.. 내 앞엔 장애물들이 너무나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주제에 무슨 혼자서 여행을..... -_-a 저렇게 나를 장애인이라고 불구자라고 일께워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혼자서 어딜 가?? 가긴.. 나? 그냥 살아 숨쉬는 시체.. 그것 뿐이지. 그뿐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내가 너무 싫어지는군. 내가 한심하고.. 패 죽이고 싶고... 아니.. 죽이고 싶어도....죽일수가 없구나.. 살아 있는 시체에 불과하니까..... ㅎㅎㅎㅎ 병신 주제에 이렇게 값비싼 생각이라니... 무슨 의미로 사는걸까...난.... 스트레스도 이렇게 맘대로 풀지 못하고 늘 감추고 살아야 하는.. 난... 주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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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실없는 농담들 2007. 2. 6. 11:42
사는거 참 전쟁 같은 일이다. 지치고 힘들고... 잘 알고 지내던 사람 몇몇도 자살을 하거나 사고로 죽어갔는데.. 숨쉬는게 고통처럼 되어버린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34살 뭐 이젠 살고 싶다는 용기도 없고 더 살아야한다는 이유도 없는데... 그냥 손목에 칼자국 하나 그으면 그만 인데 그것마저 할수가 없다는게 참 답답하다. 대소변, 먹는것, 입는것, 씻는것까지... 34살이 됐으면 이젠 웃어넘길때도 됐는데... 아직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 모양이다. 쫒기는 전쟁 같은 생활... 하루 하루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나 많이 지치고 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