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앞에서라면
---------------------------------------------------------------------------------------------------------- 시를 참 좋아한다. 명필은 아니지면 시 쓰는것도 좋아하고 읽고 외우고 하는것도 좋아하고... 그 중에 원태연 시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마 시를 좋아하는 20~30대 젊은 층들은 한번 쯤은 접해 봤을 법한 시인일 것이다. 그의 시는 대부분 시랑의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지루하다거나 유치하다거나 싫증이 나지 않는다. 사랑의 아파 할줄 알고 눈물도 흘릴줄 알며 욕도 하고 술도 마시는.... 누구나 한번은 공감했을 법한 얘기들을 시로 표현했다고 할까? 그래서 난 원태연 시인을 좋아한다. 마음 아프다가도 시원해지고 슬픔이..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