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대는 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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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건가???
사는거 그거 별거 아닐꺼라 생각하고 여겨왔었는데 그렇게 별거는 아닌것 같어... 어렵고 지치고 너무 벅차기만하다. 이렇게 나약해진 소리만 하는 내가 싫고.. 내 몸이 자주 아프다는것도 이유이겠지만... 집안에... 자기 몸이 아퍼도 죽어라 일하는 사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그걸 지켜 보는 나도 이젠 점점 살 자신이 없어져간다. 나이 서른넷... 큰누나가 너두 이제 서른 중반이구나 하고 말할때 세삼 내가 서글퍼지더라.. 정말 내가 서른 중반이구나 하는... 그러면서 눈물이나더라.. 내가 지나왔던 시간이 그렇게 허망하게 느껴질 줄이야..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는게 쉬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쉬이 지쳐가고..... 그래서 쉬이 눈물이란것도 쉽게 나오나보더라..
2007.01.17 -
보여짐과 보여지지않음의 차이점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들이 진실된 것일까? 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러니깐... 눈동자 속에 비친 상대방의 마음까지 알수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일 것이다. 마음의 눈으로 보는 사람은 아마도 세상엔 없을지도 모른다. 삐딱하게 보면 계속 삐딱하게 보고 좋게 보면 계속 좋은 모습으로만 보이는게 사람의 습성이 아닐까 한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진심을 거짓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고 조그만 장난을 받내지 못하고 튕겨내듯 튕겨내는 사람들도 있고 같이 맞장구 쳐줘도 이내 그걸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에 너무 신물이 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편하디 편한데 그 사이를 좁혀 가면 금세 또 답답해지는 것이 솔찍하게 말..
20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