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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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실없는 농담들 2007. 8. 9. 12:03
얼마전에 꿨던 꿈을 요즘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날 꾼 꿈이 내게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속에서 만큼은 온전한 상태였다. 팔이며 다리, 손까지....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있었다. 현실속에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보는것 만큼 한편으로 참 기쁘다가도 또 한편으론 조금은 허무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 속에서 나는.... 현실에서 느낄수 없는 것들을 대신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순수 운전을 하고... 내 손으로 밥을 먹고.... 카메라 들춰 메고 이곳 저곳 사진 찍고 다니고... 샤워도 하고.... 늘 갈구하던 것들이였다... 이런 개 같은 꿈을 꾸고나면 오히려 마음이 더 가벼워지는것 같다. 한번이라도 걸어보고 한번이라도 내 손으로 밥을 먹어보고 한번이라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