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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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실없는 농담들 2006. 10. 9. 14:12
내가 블로그를 설치하고 시작한지는 2년 좀 넘은것 같군. 중간에 게으르다보니 날짜에 상관없이 띄엄띄엄 쓰기도 하고 지우고 또 쓰고를 반복하기도 했고 블로그를 지웠다 설치했다 무한반복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계정을 사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글도 올리고 관리도 하며 그랬었는데 요즘은 만든 홈페이지에는 전혀 무관심이다. 블로그를 설치하고서 부터 그렇게 됐지? 아마도... 블로그란게 묘한 매력이 있다.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 의견들을 쏟아부으며 마음대로 표현하며 나타낼 수 있다는것. 내가 글을 올리면 방문하는 사람들의 한줄의 댓글에 그런것들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된다는것이다. 뭐 일부는 비밀글로 막아놨지만... -_-;; 혼자서만 끙끙대던 얘기 짝사랑했었던 여자 얘기 화가 나고 울컥 열이 올라오게 했던 얘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