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들의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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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시간 보다 힘겨운...지난 날들의 사진첩 2006. 8. 31. 10:00
자꾸 아버지 얘기만 하게 된다. 당신이 생각하시는 욕심들이 무엇일까?? 분명 자식들이 잘되고 잘사는게 큰 욕심이겠지.... 그렇지만.. 이제 편하게 좀 사셨으면 좋겠다. 물론 나 같이 못나게 태어난 아들 놈 탓에 근심, 걱정들이 당신 어께 위에 다 짊어지고 있으시겠지만.. 이젠 그것들 어께 위에서 하나,둘씩 내려놓으시면 마음이 편하실텐데... 그게 뜻대로 안되시는구나... 그래서 울 엄니도, 정옥이 녀석도 나도 이렇게 힘이 드는 모양이구나... 누나들,매형들도 나름대로 자기들의 방식대로 열심히들 살려고 하고 있고 부모님들 한테도 잘하려고들 하는데. 그런걸 신세지는 걸로만 생각하시는게 너무나 안타깝기만하다. 막내 녀석도 좀 덜렁이에다 허풍이 좀 심해도 그 녀석도 나름대로 가족들한테 잘해 볼려는 모습이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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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세상] 여주 칠연회 - 만불신문 기사지난 날들의 사진첩 2006. 8. 20. 17:37
장애·비장애 불자 동반 나들이 열려 부처세상, 칠연회 행사 개최 4월 22·23일 여주 백화사 일대서 4월 22, 23일 칠연회 행사가 열렸다. “콧바람 쐬러 왔어요.” 장애·비장애인들이 이구동성이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미는 일반인들이 짝을 지어 신나게 춤춘다. 온천 물 속에서는 누가 장애인이고 비장애인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계단이 많은 사찰에서는 휠체어를 가마처럼 4~5인이 함께 들어 법당까지 모시고 간다. 비누방울 놀이, 캠프파이어 등 자유로운 분위기의 야간 파티에서는 모두 하나가 됐다. 인터넷 동호회 부처세상(대표시삽 박경자, club.paran.com/bud)이 소모임 칠연회와 함께 4월 22, 23일 경기도 여주 백화사(주지 정외 스님) 일대에서 연 오프라인 모임 모습이다. 60여명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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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 특집-지체장애인 천정욱 씨지난 날들의 사진첩 2006. 2. 10. 01:48
장애인의날 특집-지체장애인 천정욱 씨 내 꿈은 ‘두 발’로 서 보는 것 내 꿈은〉 아침에 일어나 / 내 두발로 일어서 / 내 두팔로 아침 창문을 열어 햇살이 / 내 두 눈을 부시는것을 느끼는 것. / 가능하다면 / 자전거와 배낭 하나 짊어지고서 / 어디든 어디서든 / 내가 거기에 서 있다는 것을 / 알고 싶은 것 … 그러나 이런 꿈은/ 내게는 / 유리 조각처럼 떨어트리면 / 깨질것 같은 꿈이란 것을 / 난 안다. 인터넷 검색페이지에서 ‘보물섬’을 검색했다. 20여개의 관련 사이트중 ‘작은 보물섬’( www.joywooga.id.ro)이라는 홈페이지가 들어왔다. 무슨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친구들과 동물원을 찾아 휠체어에 앉은 채 환하게 웃고있는 한 젊은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작은 보물섬의 운영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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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 대체 뭐 하고 있을까?지난 날들의 사진첩 2005. 10. 16. 21:33
- Tiger 74 클럽 대구 정모 단체 사진 - 2~3년 전만 하더라도 이 녀석들 만나고 보면서 참 친구란게 이래서 좋은거구나 생각했었는데... 이젠 소식 조차도 통 전하지 못할 만큼 바쁜 것인지... ^^; 허긴 다들 가정이 생기고 직장에서 시달리고 바쁘기도 하겠다만. ^^ 이 클럽에서 두 커플이 서로 눈이 맞아(?) 시집 장가들 가고 애도 낳고 잘산다는 소식은 가끔 전해 듣지만... 딴 녀석들 소식은 들어 볼수도 없구나... 이 사진을 보면 한 녀석이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어. 직장에서 일을 하다 감전 사고로 몇달을 병원에서 혼수 상태로 있다가 끝내 가버린 녀석... 체 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아들놈이랑 그렇게도 아끼던 아내를 홀로 두고 뭐가 그리 급해서 서둘러 갔는지... 나쁜 놈... 가끔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