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Island(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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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짐과 보여지지않음의 차이점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들이 진실된 것일까? 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러니깐... 눈동자 속에 비친 상대방의 마음까지 알수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일 것이다. 마음의 눈으로 보는 사람은 아마도 세상엔 없을지도 모른다. 삐딱하게 보면 계속 삐딱하게 보고 좋게 보면 계속 좋은 모습으로만 보이는게 사람의 습성이 아닐까 한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진심을 거짓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고 조그만 장난을 받내지 못하고 튕겨내듯 튕겨내는 사람들도 있고 같이 맞장구 쳐줘도 이내 그걸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에 너무 신물이 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편하디 편한데 그 사이를 좁혀 가면 금세 또 답답해지는 것이 솔찍하게 말..
2006.10.11 -
Firefox 를 깔다.
추척날 뭐 할일도 없고(뭐 매일 할일없이 살지만 -_-a) 해서 받아 두고만 있었던 Firefox 를 깔아봤다. 예전에 1.0 일때 한번 깔아보고 호환성 문제로 확 지워 버렸던 기억이 있던지라 별 기대는 없이 깔았지. 뭐 특별히 인터페이스가 많이 달라진게 없구만. 근데 여기저기 싸이트로 이동하다보니 보기 보단 호환성면에서 많이 향상 되어 보이는군. 거기다 특이하게 스킨 기능까지 있고.... -_-a Firefox 는 원래 익스플로러 보다는 자원을 적게 먹고 로딩 속도도 빨라서 소위 파워 유저들에겐 인정을 받고 있는 웹브라우저이다. 모질라의 오픈 소스로 만들어진 탓에 거대 공룡 익스플로러에는 아직 못미치나 웹표준만 잘 따라준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 해볼만한 브라우저 인것 같다. 특히 텝기능은 정말 유용하다..
2006.10.10 -
북한 핵실험을 바라보는 관점 -_-a
왕따가 되기 싫어 마지막 발악?? 혹은 전쟁 좋아하는 미국과 맞장 한번 뜰려고?? 어쨌거나 위쪽에 계시는 김돼야지 양반 머릿속이 궁금해지는군. -_-a 피해를 보는건 죄 없는 우리.. 그리고 굶주림에 지쳐 있을 법한 북한 주민들... 고래 싸움에 뭐 터진 격 되는건가? 짠물 단물 다 빨아 드시고 뭐 하자는건지... -_-;;
2006.10.10 -
블로그
내가 블로그를 설치하고 시작한지는 2년 좀 넘은것 같군. 중간에 게으르다보니 날짜에 상관없이 띄엄띄엄 쓰기도 하고 지우고 또 쓰고를 반복하기도 했고 블로그를 지웠다 설치했다 무한반복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계정을 사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글도 올리고 관리도 하며 그랬었는데 요즘은 만든 홈페이지에는 전혀 무관심이다. 블로그를 설치하고서 부터 그렇게 됐지? 아마도... 블로그란게 묘한 매력이 있다.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 의견들을 쏟아부으며 마음대로 표현하며 나타낼 수 있다는것. 내가 글을 올리면 방문하는 사람들의 한줄의 댓글에 그런것들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된다는것이다. 뭐 일부는 비밀글로 막아놨지만... -_-;; 혼자서만 끙끙대던 얘기 짝사랑했었던 여자 얘기 화가 나고 울컥 열이 올라오게 했던 얘기 이런..
2006.10.09 -
구글 툴바의 즐겨찾기 기능
그동안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명령을 자주 사용하지만 안전하게 보관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였다. 왜냐? 컴퓨터를 간혹가다 포멧을 해야하기 때문에 깜박하고 즐겨찾기를 백업도 못하고 포멧해버리는 일이 종종있다. 즐겨찾기(북마크)기능을 지원하는 툴바는 현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익스플로러에 추가되는 addon 형태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이고 제작 배포하는 회사에 맞게 배포 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단점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야후툴바, MS LIVE 툴바, 구글 툴바 모두 즐겨찾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어느 것은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것도 있으며 로딩의 딜레이가 심한 툴바도 있다. 개인적으론 세가지 다 써봤지만... 구글 툴바의 가벼움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꼭 필요한 기능만 있고 또 필요시 버튼을 추..
2006.10.08 -
구글에 바라는 점...
추석 연휴도 이제 얼마 안남았군.. -_-;; 요즘 한창 구글에 빠져 있다 보니 별의 별 생각을 다 한다. 10월 10일이면 구글의 한국 진출 계획을 발표 할꺼라는데 사뭇 기대가 큰건 나만이 아니라 다른 네티즌들도 마찬가지로 큰 기대를 하고 있을것이다. 근데 내가 보는 관점에서 보면 구글의 한국 진출을 반기면서도 구글이 어떤 계획으로 한국 진출을 시도 할지가 궁금하다.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등... 우리나라 토종 검색 엔진들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마당에... 과연 뿌리를 심고 키우면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 분명 의문 부호가 남는다. 더 깊이 파고 들어가보면 야후 같은 경우도 썩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많은 성과를 못이루고 있는게 사실이다. 커뮤니티 적인 요소, 컨텐츠 적인 요소, 검색 정도에 수준..
2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