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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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대선...내 생각과 관점들 2012. 11. 27. 19:16
아~ 오랜만에 블로깅하게 되는군요.하하하 실로 얼마만인지.. -.-; 이 귀차니즘을 빨리 없애야 되는데..-_-a 오늘 할 이야기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 관한 짧은 얘기 입니다. 요즘 대선 때문에 얘기들이 많은데 안철수씨가 대선에 나오지 않았으면 했었답니다. 우리 할배(아버지)는 처음에 안철수씨가 꼭 나와야 한다고 해놓고는 지금은 박근혜 찬양론을 펼치시고 계시답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해서 박근혜는 별로 입니다. 아니 새누리당 자체가 싫습니다. 장애인들 비하하는 인간들은 죄다 새누리당에 있으니까요. 홍사덕 같은 되먹지 못한 인간들.. 정치쇄신이니 정치개혁이니 아무리 씨부러 대도 정신 상태가 올바르지 않는다면 안철수씨나 문제인씨,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제 2의 이명박이 될뿐입니다. 50대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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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차오르다...가끔 쓰는 일기장 2011. 12. 11. 18:17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죄가 이렇게 큰건가요? 하하.. 전 또 오늘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곁은 아무렇지도 않은척 안그런척 하지만.... 속으론 제가 참 한심하고 외롭고 슬프기도 합니다. 정작 가족이라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런 장애에 대ᅟ한 편견을 받으니 참 서럽고 그렇습니다. 아직 저희집 어르신들이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계시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당신들이 남들의 눈에 장애를 가진 자식을 들춰 내시기 싫어 하시는거 알면서도 저는 왜 이렇게 억울한지... 기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를때가 있네요. 하하.. 위에 누나 둘의 결혼식에도 못끼었고 여동ᅟ생 결혼식에도 끼지 못해서 결혼식 사진들 속에 저의 모습은 아예 존재 하지도 않네요. 하하.. 제가 제일 부러운게 형제들 결혼식에 휠체어 타고 있는 분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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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_-a내 생각과 관점들 2011. 3. 30. 09:53
요즘 제 주변인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이라는게 참 욕심이 끝도 한도 없이 솟구쳐 나오는 동물인가 봅니다. 하나에 만족못하고 더 큰것을 바라는것을 보면 말이죠.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이 없는것도 아닌데.. 남이 보기엔 굉장히 큰 욕심을 가진것 처럼 보여져서 .욕하고 헐뜯는 경우가 다반사니 매마르고 혼탁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 보여서 왠지 좀 우울하다고 해야되나? 그렇습니다. 갑자기 어느 셀러리맨이 썼던 책에서 봤던 구절이 생각나네요. 책이름을 까먹어버렸지만 E-book 으로 봤던 책인지라...가물거리지만...ㅋㅋㅋ "사람들이 입을 아끼고 귀를 열어두기만 한다면 서로의 공경심과 베려심을 느낄줄 아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입을 아끼고 귀를 열어라.... 세상이 그렇게 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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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되지 말아야지....가끔 쓰는 일기장 2011. 3. 28. 13:32
지난 26일은 큰아버지 팔순 생신일이 여서 우리 작은누나랑 엄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었습니다. 고모들 식구들과 큰집에 식구들이 모여서 큰아버님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자리에 나도 불려나게 되었고... 사실 여테까지는 친척들 모인 자리엔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제 와서 같이 가자는 게 좀 의아해 했었습니다.. 좀 불편하기도 했고... 그래서 따라나간 자리... 여전히 뭔지 모르게 불편하긴 마찬가지더군요. 20년 넘게 보는 조카한테 높힙 말을 써야 할지 편하게 말을 놓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난 계속 식당 구석에 앉아서 술만 들이킬 뿐이였지요. 그때 한 소주 5병 가까이 마셨나 모르겠네요. ㅠ.ㅠ 솔찍히 오바이트라도 해서 집에 가고 싶었더랬습니다. 친척들간의 모임이 다 끌나갈 무렵... 큰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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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재해석....내 생각과 관점들 2011. 3. 14. 13:32
어제 저녁에 일밤의 새코너 였던 나는 가수다 코너를 봤는데 개인적으로 라이브 잘하는 가수들이 나왔고.. 특히 이소라의 목소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보게 되었습니다. 이소라를 비롯해서 김건모, 윤도현, 박정현, 정엽, 백지영, 김범수 이름만 들어도 가창력 한가닥 쯤 하는 가수들이죠. 여기서 자신들의 노래가 아닌 옛날 노래들을 한곡씩 뽑아서 자신에게 맞게 편곡해서 부르는 겁니다. 근데 거기서 백지영이가 나훈아가 불렀던 무시로를 불렀더랬습니다. 솔찍히 트로트는 별로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근데 저는 진짜 무시로라는 노래가 그렇게 슬픈노래 였는지 몰랐는데... 백지영이 그렇게 부르는걸 보고 있으려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거려지더군요. 특히나 백지영이라는 사람은 이제까지 많은 아픔을 겪어왔던 가수라 듣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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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기....가끔 쓰는 일기장 2011. 3. 13. 13:58
일본 대지진을 보면서.. 그 흔들려대는 공간에 생과 사를 넘나드는 공포속에서 만약 내가 그속에 있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하고 생각 한번 해봤습니다. 사람이란 병에 걸려죽든 사고로 죽든 아니면 명이 다 해 죽든... 언제든 한번은 죽음과 대면하게 됩니다. 평생 천년만년 살것 같아도 이세상의 이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30살이 넘어가면서 부터 마음을 가졌던게 하나 있었더랬습니다. 내 운명을 피할려고도 바꿀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즐겨 넘기자... 운명을 운명처럼 재미있게 보내자... 이제 남은 시간이 길다면 길것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한번 하고 싶었던 것들 도전하고 싶었던 것들 내 몸이 해도 좋다고 할때 까지 해보다 죽겠지요.. 죽을때 아무런 후회도 남기지 않게 말이죠. 자신의 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