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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일실없는 농담들 2003. 9. 20. 20:58요즘에 나를 보면 많이 다른 나를 보게 된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쑥맥처럼 모든 일에 걱정,불안함,
언제나 한걸음 물러서려 했었는데....
그러나 지금의 나를 보면 그 전과는 전혀 다른 나를 보게 됨에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엽기스런 일이 많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속에서 많은 이들의 얘기를 보고 듣고 함께하며
그로 하여금 나를 조금 더 자극과 생각들을
조금씩 조금씩 변하게 하는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낙천적으로 살아야지
나를 그렇게 다그칠때마다 한편으로는
내가 나라고 생각들지 않을때가 많다.
그렇지만 아직은 좀 더 가야할때라고 여겨진다.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날엔
그때라면 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유로워지는 날이 올꺼 같거든.
내 힘으로 돈도 벌고 내 힘으로 집도 지으며
그렇게 살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
하지만 아직은 조금더 먼 길을 가야 한다는 걸..
또 험난한 장애물 몇개를 더 넘어야 한다는 걸...
이제 조금은 이해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