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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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실없는 농담들 2007. 8. 9. 12:03
얼마전에 꿨던 꿈을 요즘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날 꾼 꿈이 내게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속에서 만큼은 온전한 상태였다. 팔이며 다리, 손까지....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있었다. 현실속에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보는것 만큼 한편으로 참 기쁘다가도 또 한편으론 조금은 허무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 속에서 나는.... 현실에서 느낄수 없는 것들을 대신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순수 운전을 하고... 내 손으로 밥을 먹고.... 카메라 들춰 메고 이곳 저곳 사진 찍고 다니고... 샤워도 하고.... 늘 갈구하던 것들이였다... 이런 개 같은 꿈을 꾸고나면 오히려 마음이 더 가벼워지는것 같다. 한번이라도 걸어보고 한번이라도 내 손으로 밥을 먹어보고 한번이라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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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실없는 농담들 2001. 10. 26. 01:06
아침에 일어나 내 두발로 일어서 내 두팔로 아침 창문을 열어 햇살이 내 두눈을 부시는것을 느끼는것. 가능하다면 자전거와 배낭 하나 짊어지고서 어디든 어디서든 내가 거기에 서있다는것을 알고 싶은것. 또 여건이 주어진다면 나를 위한것이 아닌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정말 기분이 좋아서 하고 싶은 일들 어려움을 겪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마다 내가 지녔던 아주 작은 사랑이라도. 조금은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산 하나 정복해 올라가 그 위와 아래에서 내가 살아온 날들만큼만 고함 한번 크게 내질러 보고 싶은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램이라면.., 아니 그런게 나에게 와줄지 모르지만 나두 한번 구구절절하도록 사연들을 말할수있는 그런 애절한 사랑이란것도 해보고 싶은것 그러나 이런 꿈을은 내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