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
요즘엔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가 그립군요. ㅋㅋㅋ내 생각과 관점들 2008. 11. 12. 17:38
ㅋㅋㅋ 뭐 어찌 보면 나이 먹은 티를 내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약간 들춰 들여다 보면 너무 편한 것에 억 메어 살지 않나 싶습니다. 너 하나씩 휴대폰에 MP3에 자동차 안엔 네비게이션으로 길찾기며 TV와 영화도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해져 버려서…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를 정이란 것이 항상 조금씩은 등안시 되어 살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씩은 그런 느낌이 들 때도 있더군요.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삐삐로도 연락을 주고 받았었고 MP3 대신 소형 카세트 플레이어를 항상 곁에 가지고 다니면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흥얼거렸던… 길을 몰라 해메고 있을땐 지나가던 사람 세워서 물어몰어 길을 찾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젠 그런 풍경 따위는..
-
진짜 안됐다...실없는 농담들 2006. 10. 20. 11:50
책 "마시멜로 이야기"를 두명이 동시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7년동안 애착가지며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도 그만 두고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본인도 그 라디오 프로를 즐겨 듣는 편이였는데... 정지영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나는군. 95년이였나?? PSB(지금은 KNN 으로 바뀐 부산방송)에서 10대들을 상대로 한 라디오 프로를 했던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때 참 신선하게 진행을 참 잘 했었지. 하여튼 그건 그렇구 말야... 그 죄 값은 받아서 마땅하나 아끼던 프로를 그만 두게 만들도록 유도한 여론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꼭 누군가가 잘못을 하거나 또는 뭐 부잣집으로 어떤 여인네가 시집가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그 사람을 잘근 잘근 씹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론이나 누리꾼들이 더 큰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