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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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드러지는 쏘주송~~~~ ㅋㅋㅋ재미있는 스크랩 2007. 10. 2. 21:24
맥주 싫어싫어~ 양주 싫어싫어~ 새빨간 와인~ 오우! 노우~ 막걸리 싫어싫어~ 칵테일 싫어싫어~ 투명한 소주 오~예~ 맛좋고 가격 싸고 도수도 최고! 깔끔한 내 입맛에 소주가 딱이야~ 단백질 칼슘없고 알콜만 가득~ 산뜻한 내 입맛엔 소주가 딱이야 쏘주! 좋아 쏘주! 좋아 쏘주~ 주세여~ 다~ 주세여! 쏘주! 좋아 쏘주가 좋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 소주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 싫어 소주가 제일 좋아 소주만 줘 에스오제이유 오! 에스오제이유 영어로 soju 오~ 소주~ 공부하다 한 잔 게임하다 한잔 항상 내곁엔 오~ 소주~ 소주는 병나발로 먹어야 제 맛! 시원한 깡소주가 진짜 소주야 한 잔 먹고 두 잔 먹고 날밤까다가 세상에서 초빼이가 되볼랍니다.. 쏘주! 좋아 쏘주! 좋아 쏘주~ 주세여~ 다~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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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외롭습니다.실없는 농담들 2006. 10. 16. 13:42
어제는 김천엘 갔다왔습니다. 직지사라는 큰 사찰을 돌아보고 왔어요. 근데 간혹 나가지 않을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즐겁게 재미있게 갔다오고 집 대문앞에 들어서면 어김 없이 또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또 다시 난 감옥 생활로 들어가는구나..." 그러면서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외롭고 그런 기분을 몇일 겪고 나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아버지가 40년 넘게 50년 가까이 운전대를 잡으신것 놓으신지 이제 거이 1년 반정도 지난것 같네요. 아마도 제가 매일 한병 소주를 마시는것도 그 시쯤에서 였을것 같습니다. 몸이 이따위로 태어났어도 그래도 장남인 제가 할수 있는 것들이 없다는게 너무 속이 상해서 마시던 술이 이젠 매일 한병씩 마시게 됐네요. ㅠ.ㅠ 어무이는 저 보고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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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왜 마시느냐 묻거든...실없는 농담들 2006. 9. 14. 17:26
술을 왜 마시느냐 묻거든... 마시다 보면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휘청거리고 비틀거리기도 하겠지만.... 난... 깊어만 가는 마음 속의 상처가 대신 마시는 거라 말하고 싶었다. 술은 마시고 난후의 모습은 초라하고 볼품 없겠지만 마음 속의 상처는 도무지 그 깊이를 알지도 짐작하지도 못할 만큼 얼마나 큰 아픔인지 얼마나 큰 슬픔인지 얼마나 쓰라린 고통속인지 알지도 못한다. 술은 남겨진 양이야 알수 있지만...... 사랑의 상처는 얼마나 깊이 페여 있는지 알수 없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