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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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실없는 농담들 2007. 2. 6. 11:42
사는거 참 전쟁 같은 일이다. 지치고 힘들고... 잘 알고 지내던 사람 몇몇도 자살을 하거나 사고로 죽어갔는데.. 숨쉬는게 고통처럼 되어버린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34살 뭐 이젠 살고 싶다는 용기도 없고 더 살아야한다는 이유도 없는데... 그냥 손목에 칼자국 하나 그으면 그만 인데 그것마저 할수가 없다는게 참 답답하다. 대소변, 먹는것, 입는것, 씻는것까지... 34살이 됐으면 이젠 웃어넘길때도 됐는데... 아직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 모양이다. 쫒기는 전쟁 같은 생활... 하루 하루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나 많이 지치고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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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실없는 농담들 2006. 9. 15. 23:47
시간이 어느덧 11시가 넘었네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조물락 조물락 거리고 있다보니 거기에 빠져서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도 잊었는데... 밤이면 여러 생각들이 듭니다.오늘에서 생겨났던 일들 거기에서 느꼈던 것들 왜 짜증이 났을까 왜 즐거워 했을까 왜 우울해 했을까 왜 눈물을 흘렸을까 왜 웃었을까 왜 못 믿을까 이런 저런 것들까지....인간이란게 정말 간사한 동물이란 소리가 맞는 소리구나 싶어요. 이렇게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며 후회 하는 짓을 하는거 보면 말이죠... 태어날때 실오라기 하나 걸친것 없이 나온 주제에 뭐가 그리 생각할게 많고 후회 할 일들이 많은지요.. 나중에 죽게 되면 다시 벌거숭이로 돌아 갈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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