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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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됐다...실없는 농담들 2006. 10. 20. 11:50
책 "마시멜로 이야기"를 두명이 동시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7년동안 애착가지며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도 그만 두고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본인도 그 라디오 프로를 즐겨 듣는 편이였는데... 정지영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나는군. 95년이였나?? PSB(지금은 KNN 으로 바뀐 부산방송)에서 10대들을 상대로 한 라디오 프로를 했던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때 참 신선하게 진행을 참 잘 했었지. 하여튼 그건 그렇구 말야... 그 죄 값은 받아서 마땅하나 아끼던 프로를 그만 두게 만들도록 유도한 여론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꼭 누군가가 잘못을 하거나 또는 뭐 부잣집으로 어떤 여인네가 시집가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그 사람을 잘근 잘근 씹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론이나 누리꾼들이 더 큰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