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것들...
진짜 기분 축 쳐지는 일이 많다. 과연 내가 할수 있고 또 할줄 아는게 뭔지... 내가 봐도 나 자신이 한심스럽고 비참 할때가 많다. 내 친구들을 볼때면... 항상.. 부러울때가 많은게 사실이다.. 늘 나와 같이 술을 마시고 웃고 떠들고 해도.. 그 녀석들이 가진 자유로움,생각, 모습들이 난 그 녀석들과 있을땐 뭔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내가 혹여 나에게 깊은 피해 의식을 느끼고 있는건지도 모를 일이다. ............. 속 시원히 속에 있고 없는 말들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 하나 가까이 있었음 좋겠다. 이럴땐 술이라도 몇잔 마셔야 되는데....쩝...
200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