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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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실없는 농담들 2008. 1. 5. 12:56
2008년도 첫 포스팅이군.. -_-a 첫포스팅인데도 불구하고... 내 몸에 이상 변화를 얘기하게 되는군... 왼쪽 허벅지에서 심하게 통증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유일하게 내 왼쪽 다리가 내 몸땡이 중에선 고장 안난건데 이제 그것마저 맛이 가는건지 컴 앞에 오래도 있지 못하고 그 통증에 나도 모르게 들누워 버리는 일이 많아 졌다. 뼈가 굳어서 그런지도 모르지 그간 20여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오직 똑같은 자세로 있었으니 주인 잘못 만난 탓이지 뭐 ㅋㅋㅋ 그나저가 이 왼쪽 다리 마저 쓸수 없게 되어버리면 어떻게 살까.. 난...?? 괜히 겁부터 나는군...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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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도...실없는 농담들 2006. 10. 23. 15:13
요즘은 왼쪽 허벅지가 아프면 곧잘 참는다. 진통제 약이 있는데도 아프면 아픈대로 견디는 편이지만.. 솔찍히 왼쪽 다리 허벅지 통증이 올때 마다 두려워질때가 많다. 만약 내 수족 같은 왼쪽 다리 마져 쓰지 못한다면 나는 아마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군다나 알고 지내던 장애인 몇몇 분들이 이젠 거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들을 접할때 더 그 두려움과 걱정들의 크기가 커져가는 것만 같다. 아마 의학적으로도 나와 같은 뇌성마비 또는 뇌병련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수명이 50세 미만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 50세 미만까지 살아 남지 못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죽는다는 것이 두렵다거나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덩그러니 혼자서 그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