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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하늘 올려다 보니깐 겨울 하늘이 참 맑더군.. 양쪽 눈에서 금방 안약이라도 넣은것처럼 눈물이 나더군..
거실에 나가 하늘을 올려다 보니 눈물이 날만큼 파랗더군요. 세상에 부러울게 뭐가 있겠어요. 하늘 올려다 볼수있는 눈이 있고 느낄수 있는 마음이 있으니까 몇십억의 돈이라도 만저 보는 만큼의 부러움이 바로 이런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