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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돌아왔군.. ^^;;실없는 농담들 2006. 11. 9. 22:35
새걸로 교체해 왔더군.. ㅋㅋㅋ 오리온 정보통신이란 회사 A/S 가 꾀 괜찮은 편이네.. 중소 기업체라 약간 어설플지 알았더니만 썩 좋은 편이군... 거기다 고객센터에 전화 받는 아가씨들도 친절한 편이고 무엇보다 장애인인 본인이 제일 껄끄러운게 전화 통화하는 것이다. 언어적인 장애때문에... 그런데도 그 고객센터 아가씨는 헨드폰 문자로 일일히 답해 주는 것이다. 대기업 고객센터라면 아마 누군가를 통해서 전화 연결로 해결 했어야 할수 있었던 일들이지.... 그런게 참 마음에 와닿는 고객서비스가 아닐까? 나 사실 감동이였다. ㅠ.ㅠ 하나 흠이라면 중소기업이라서 그런지 모니터를 서울 본사까지 보내고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 그 기다림의 보상으로 새걸로 교체 한것인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어쨌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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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ㅠ.ㅠ실없는 농담들 2006. 11. 6. 10:37
올해 월드컵 진행 중에 구입했던 TopSync OR2102TV 모니터... 세로로 노란색줄, 보라색줄이 생기더니만.. A/S 불러서 요리조리 보더니 대뜸 4-5일 걸리겠단다. 그게 지난주 수요일에 일이다. -_-;; 오늘 아침에 내 폰으로 문자가 하나 왔더라고.. "고객님의 모니터는 본사로 이관되었으니 8일쯤 모니터를 받으실수 있겠습니다." 젠장..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다. OTL 동생 녀석 컴퓨터를 몰래 쓰는것도 못할 짓이고.... -_-a 할것도 많은데... -_-;; 테터스킨 계획 했던거도 만들어야 하고... ㅠ.ㅜ 홈페이지도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ㅠ.ㅠ 더군더나 TV를 못보니 집에 TV가 있는 방, 이방 저방 눈치보며 다니기두 뭣하네.. -_-a 주몽도 오늘 재미 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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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것에 대한... 그런 마음...지난 날들의 사진첩 2006. 10. 30. 20:02
그때 그런 마음이였습니다. 10년 넘게 수족과도 다름이 없었던 것을 이제 다른 어떤 이에게 보낸다는게 마음이 너무 많이 짠해지는 느낌이.... 그런 녀석과의 마지막이였던 여행이 끝나갈 무렵 차마 코끝이 찡해짐을 참아내지 못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있는 사람들 틈에 밥 먹어라 하는 사람들의 의사도 외면하고 모자를 깊게 푹 눌러쓴 채로 계속 내 발이 되고 있는 그 녀석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 감정으로 음식을 먹었담 채 하고 말았을것 같아서요... ㅠ.ㅠ 함께 했었던 시간들, 추억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내려다 보면서도 지나왔던 기억들이 사진 한장 한장 한컷 한컷... 스쳐 지나가는게 갑자기 울컥 눈물 한줄 흐르는것이 느껴지더군요... 난생 처음으로 나 홀로 어디든 가게 만들어 주었던 것도 그 녀석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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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서라면마음이 가는 시들 2006. 10. 24. 16:41
---------------------------------------------------------------------------------------------------------- 시를 참 좋아한다. 명필은 아니지면 시 쓰는것도 좋아하고 읽고 외우고 하는것도 좋아하고... 그 중에 원태연 시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마 시를 좋아하는 20~30대 젊은 층들은 한번 쯤은 접해 봤을 법한 시인일 것이다. 그의 시는 대부분 시랑의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지루하다거나 유치하다거나 싫증이 나지 않는다. 사랑의 아파 할줄 알고 눈물도 흘릴줄 알며 욕도 하고 술도 마시는.... 누구나 한번은 공감했을 법한 얘기들을 시로 표현했다고 할까? 그래서 난 원태연 시인을 좋아한다. 마음 아프다가도 시원해지고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