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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 대한 안좋은 기억~실없는 농담들 2005. 10. 14. 10:51
한 4년전인가? 5년전인가?
장애인 모임에서 휠체어를 탄 어느 한분이 나이트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단체로 한번 가보자는 제안을 하더군..
사실 나두 한번도 드나들지 못하던 곳이라 되게 궁금했었거든..
그때 휠체어 부대들이 나를 포함해서 한 7-8명 있었는데..
다들 가보지 못했다고 해서 올 찬성으로 나이트 한번 가보자는 결론을 냈지.
설마 내쫓기야 하겠냐는 마음도 들었거든...
근데 그런 기대는 와르르 무너져 내리더군...
나이트 입구에서 부터 왠 건방지게 생긴 깍두기 두명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데
와~ 디게 열받더구만.
장애인은 무슨 사람도 아니게 취급하는게 아닌가?
장애인은 나이트 들어가면 나이트 건물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니?
성질 같아서는 그 깍뚜기들 거시기에 왼발차기 한방씩 먹여주면
속이 풀리겠더구만...
참아야 하느니 참는자의 복이 있나니 그러면서 올라오려는 것을 짓눌러버렸지 뭐... ㅋㅋㅋ
그 뒤로는 나이트라는 단어 조차 들으면 이가 갈리더구만.. -_-;;'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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