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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어렸을땐 정말 지겹도록 먹었었던 것이지...
한 상자에 12개씩 들었던거 같았는데
한상자가 생기면 하루안에 다 먹어치우곤 했었어.
그땐 물리도록 좋아했던 것들이
나이가 한해 두해 들어가더니 그것들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
피자,헴버거에 너무 놀아난 듯한 느낌이야.
그때의 시절들이 그리워..
1200원으로 입에 초코렛이며 부스러기들 묻혀 가며
맛나게 먹었던 시절이....
그립다.
보고싶다.
돈이 없더라도 가난 했어도
초코파이 한 상자만 가슴에 품고 먹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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