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Island(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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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데이콤 보라홈넷...
데이콤 보라홈넷을 3년 약정으로 이제 3월 10일이면 약정기간도 끝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100메가급 광랜을 설치해야 겠다는 생각에 보라봄넷을 해지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고 예약 해지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언어적인 장애가 있어서 전화 통화는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하다고 하고 동의 확인 전화를 해달라 요청을 했다. 전화가 오더군.. 쓰던 상품을 더 연장 약정신청을 하면 요금을 더 할인시켜 주겠다는 꼬심(?)의 말도 하면서 어떻게든 잡아 둘려고... 그래도 난 이번기회에 하나로로 꾸겠다고 했고 해지 해달라고 했다. 알겠다고 그러더군. 저녁에 또 전화 한통이 오더군.. 그러자 이번엔 대리인 해지가 가능하니 동사무소에 가서 아부지나 울 엄니의 가족관계 확인서랑 주민등록증..
2008.03.06 -
부산에 눈이 내리다니... -_-a
천지가 개벽할 일이다. 부산에서는 눈 보기가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할 정도로 어렵다던데 이 무슨.... 그것도 펑펑 쏟아 붓는다. 나이 먹으니 비나 눈이 오는게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닌데 오늘은 눈 내리는게 이뻐 보이는군 그래도 역시 하늘이 우중충한 모습은 어딘가 모를 적막감 마져 든다. 디카라도 있었음 거실 창 너머의 풍경이라도 찍었을 텐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
2008.03.04 -
할일도 없이 바쁘구나.. -.-;;
사실 좀 쉬고 싶은데 홈페이지 작업 해달라는 사람 몇명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일어나면 컴 앞에 있는 시간이 요즘 부쩍 늘었다. 그래서 그런지 눈도 침침해지는군... 한동안 귀찮아서 눈이 아파도 끼지도 않고 처박아뒀던 안경 다시 꼈다. 두눈이 흐릿하게 보일때 가끔 끼던지라. 다시금 수족처럼 사용할려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네. ^^; 매일을 컴 앞에 붙어 있으니 눈이 나빠지는건 어쩔수 없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말이다. 갈수록 흐릿해져가는 두눈.. 이제 더 나빠질께 또 뭐가 있을지... ^^; 몸 , 마음 , 의지 , 생각 , 그리구 두눈 마저.... 다 떠나가고 다시 새로운 뭔가를 찾는 일이라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또 다시 시작하고... 내일은 또 어떤 걱정을 하며 지나가..
2008.02.25 -
초고속 인터넷 교체의 고민..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린 상태... 메가패스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태이긴 해도 하나로가 SKT에 인수 흡수된다면 서비스 양질적인 면이 KT 보단 단계적으로나 점차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면 하나로쪽이 좋을것도 같고 KT 는 이번에 요금도 내리고 최대 4개월 요금 면제 헤택까지 주는게 또 끌리는 점도 있다. 지역 유선방송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요금은 메이저급 초고속 인터넷 회사보다는 50% 가량 싼편이긴 하나 안정성의 대한 의문이 남는다. 그리고 그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지원되니 혹시라도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를 하게 되는 날엔 위약금의 대한 서류적인 요청도 까다롭기 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한다. 더우기 지역 유선 인터넷 유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조금은 못미더운 구석도 없진 않다. 기사들의 불..
2008.02.19 -
미안하다. 숭례문... ㅠ.ㅠ
나라의 제일 큰 보물이 다 타버렸다. 600년이라는 긴 시간도 버텨왔는데 재로 남겨진 시간은 고작 3시간... ㅠ.ㅠ 마음이 답답하다. 그러면서 나라의 보물을 지켜야 할 정부나 소방당국은 책임회피만 하고 있다. 이건 누구의 자기 잘못도 아닌 우리 모두 이렇게 방치 해둔것인건데 말이다. 이럴때 애국심 논하며 가타부타하는 사람들도 웃기고 말이다.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땅 우리 역사를 뒤바꿔 놓는 시간엔 나몰라라 하던 사람들이 이때다 하고 들고 일어나는 꼴을 보니 괜히 다 타버린 재만 남은 숭례문한테 참 미안해 진다. 복원비용이 200억원이 들고 복원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600년동안 가진 모초 다 겪은 파란만장 했던 세월의 주름이... 200억원의 돈과 3년의 시간이 과연 보상해줄수 있을까? 참 ..
2008.02.17 -
약간 화가 치민다. -_-a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제각기 다 다르게 보는것 같다. 몸이 이래도 정신은 온전한 상태인데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이 아직까지도 많으니 말이다. 정신 없는 놈 취급 받을때는 기분 참 엿 같더군. 그래서 늘 소외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장애인들이 아닌가 싶다. 몸이 비틀리고 말도 잘 알아들을 수 없다고 정신까지도 나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대할때면 참 화가 치민다. 조금만 더 장애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줬음 좋겠다.
200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