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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밭에 새긴 곡물과 대지의 여신재미있는 스크랩 2006. 9. 11. 22:50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자락 1만여평의 수수농원에 차호철(34 아래사진)씨가 조성한 곡물과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사진 차호철씨 제공.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자락 1만여평의 수수농원에 차호철(34)씨가 조성한 곡물과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 이런 것들을 만들며 살수 있다는건 그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얘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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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빠져 산다.실없는 농담들 2006. 9. 9. 22:50
요즘 들어 술을 부쩍 많이 마신다. 밥을 먹을때도 한병 기분이 침울 할때도 한병 기분 좋을때도 역시 한병씩... 뭐 술이야 마시고 취하라고 있는 거지만 말이다. 술이란게 마시다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하지만 지난 일 사랑 눈물 시련 이별하거나 다시 만나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슬프거나 혹은 기쁘거나 이럴때 소주한잔에다 같이 털어 마시는... 그런것 때문에 술이란것을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어떤 이가 이렇게 말하더군.. 그리움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가슴으로 태어나서 눈에서 자라나고 뺩 위에서 살다가 입에서 죽어간다고... 술이란것도 마찬가지 일것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누군가를 그리워 하게 만드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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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콤플렉스(!?)실없는 농담들 2006. 9. 6. 22:50
나는 생긴게 이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걸 좀 꺼려하는 편이다. 이때까지 찍은 사진도 내 자유 의사와는 상관없이 마지못해 타의에 의한 찍힘을 당했지.. 근데 가끔씩 사진첩들을 보면 같이 찍고 싶었던 사람과는 얼마나 같이 했을까 이런 후회도 되긴 하더군. 인생을 살면서 쌓이는건 나이와 빛이 바랜 사진들 뿐이라고 그러던데. 난 그것마저 채워 넣지 못하고 있는것 같군.. ^^;; 난 참 못나고 소심쟁이이며 사진 찍히는 것을 죽어도 싫어하는데도 하나 후회가 되는건 녀석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한장 뿐이라는 것이다. 사진이라도 어쩔수 없이 찍히는 순간에는 뭐를 어찌 해야 될지 모르는 놈이 나라는 놈인가? ㅠ.ㅠ 찍고 싶었던 사람과 찍어 논 사진이 단 한장 뿐이라는게 그게 더 아쉽다는 생각이든다. 그렇지만 아직도 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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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실없는 농담들 2006. 9. 5. 22:21
처음엔 꼭 그런 마음이 들었다. 열차가 잠시 머무르다 가는 역에 구석진 곳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저 녀석은 누굴 그렇게 기다리는 것일까? 녀석이 사랑을 기다린다면 그 기다림의 아픔은 얼마나 깊고 아플까? 많이 지칠텐데...돌아오지 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떠나는 그 틈에도 녀석은 늘 그자리에 있다. 차장밖을 보니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고 나는 외롭게 서 있는 나무에게만 시선이 간다. 기다림... 저 녀석, 내가 보는것을 아는것일까? 아마도 녀석은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그런 기다림이 아닐까? 처음엔 꼭 그런 마음이 들었다. 나도 저 녀석처럼 언제나 기다림과 그리움을 짊어지고 살고 있는것일까 하는... 역에는 언제나 그런 기다림이란게 느껴져서 정겹다. 열차를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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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살려는 노력...실없는 농담들 2006. 9. 4. 22:49
긍정적사고 :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 가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물의 좋은 면들을 보고 그것들을 사랑하며 늘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면서 살아야겠다. 적극적행동 : 계획은 계획일뿐 목표는 목표일뿐 행동하지 않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늘 목표를 세우며 그것을 체계적으로 계획화 시각화 하여 내가 볼 수있는 곳에 붙여 놓고 스스로 다짐하며 적극적으로 행동 해야 겠다. ------------------------------------------------------------- 난 항상 이렇게 살려고 수도 없이 나를 쇠뇌 교육시킨다. 근데 난 아직도 그 반대쪽에 속해 있는것 같다. 언제까지 나를 더 쇠뇌 시켜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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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실없는 농담들 2006. 9. 2. 17:03
꿈을 자주 꾼다는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악몽을 꾼다거나 가위에 짓눌리는건 정말 좋지 못한 일임엔 틀림없다. 죽은 친구의 모습이나 돌아가신지 오래이신 할머니 모습이 자꾸 어른 거린다. 요즘 생각이 많고 걱정들이 많아서 그려는거니 생각해도....정말 요즘에 난 아무리 봐도 침울한건 사실이다. 밤을 먹어도 밥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를 버티기 위해 먹는것 처럼... 한숨만 내내 쉼 없이 나온다.어떻게 해서든 이 블랙홀을 벗어나야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