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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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의 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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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
김치찌게
울 어마마마께선 소저가 입맛이 없을때 꼭 김치찌게를 해주시지 듬성듬성 썬 김치에 돼지고기 숭숭 썰어 넣으시곤 푹~욱 익혀 주시며 밥상 위에 몇날 몇일 김치찌게가 올라오지큰 대접에 밥한 공기 엎어 넣고는 찌게 냄비 채 들고 김치며 고기며 쏟아 붙곤 막 비벼 주시곤해. 이 조그마한 일에 난 너무 행복하다는걸 느껴. 나는 울 어마마마께서 해주시는 김치찌게가 맛있더라. 어느 유명 식당에 김치찌게와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
2006.03.29 -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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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
약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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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
장애인의날 특집-지체장애인 천정욱 씨
장애인의날 특집-지체장애인 천정욱 씨 내 꿈은 ‘두 발’로 서 보는 것 내 꿈은〉 아침에 일어나 / 내 두발로 일어서 / 내 두팔로 아침 창문을 열어 햇살이 / 내 두 눈을 부시는것을 느끼는 것. / 가능하다면 / 자전거와 배낭 하나 짊어지고서 / 어디든 어디서든 / 내가 거기에 서 있다는 것을 / 알고 싶은 것 … 그러나 이런 꿈은/ 내게는 / 유리 조각처럼 떨어트리면 / 깨질것 같은 꿈이란 것을 / 난 안다. 인터넷 검색페이지에서 ‘보물섬’을 검색했다. 20여개의 관련 사이트중 ‘작은 보물섬’( www.joywooga.id.ro)이라는 홈페이지가 들어왔다. 무슨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친구들과 동물원을 찾아 휠체어에 앉은 채 환하게 웃고있는 한 젊은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작은 보물섬의 운영자 천..
2006.02.10 -
자살
난 어릴때 수도 없이 몰래 자살을 시도 하곤 했었다. 내가 가진 장애에 대한 벽이 그땐 너무나 컷기에 살려는 의욕조차 잃어갔다. 한번은 사과를 깎는 과도를 숨겨서 내 목 가까이 대고 울음만 훌쩍이며 내려놨던 적도 있었고 그땐 내가 죽으면 울어 주는 사람하나 없을꺼라는 외로움 같은 생각에 너무 억울해했던 모양이였나부다. 그래서 용기가 나지 않았듯하다만 지금 이렇게 옛기억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리석은 바보 같은 생각이였다고 여겨진다. 인간이란게 원래 영원하지 못하고 한번은 죽음이란걸 맞아야 하지만 왜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지 세삼 인간이라고 하는 동물이란게 우스운 생명체란 생각이 든다. 자살이란게... 사람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일 같다. 그러나 난 다시 이따금씩 자살을 꿈꾸기도 한다.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