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없는 농담들(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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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비겁하다가도 참 처량한것 같다. 이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또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드는게.... 참 바보스런것 같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ㅠ.ㅠ 아직 그렇게 내 몸이 많이 지치거나 힘들지 않는데. 마음이 먼저 힘들어하고 지치려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마음, 생각 가지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에 버겨운데.. 어쩔수 없이 욕심이란게 먼저 앞장서버리고 만다. 그래서 난 늘 외로운가보다. 자신에 주제 파악도 못하는 놈이라서.... 그래서 웃을려고 해도 웃음 대신에 이유 없이 자꾸 눈물만 나오나보다. 나는 늘 내게 다그친다. 니가 뭘 할수 있겠냐고.... 그렇지... 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그래서 난 안되는거야..... 이렇게 그냥 또 고개 ..
2007.04.19 -
웃는거야...이렇게... ^________^
네가 기분 좋으면 나두 좋은걸. ^^ 네가 웃으면 나두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네가 행복해 하면 나두 덩달아 행복해지는걸... ^^
2007.04.12 -
잔소리...
하루 한병 정도의 술을 마시고 그러다보면 문득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에게는 느낄수 없는 그런 따뜻한 잔소리가 너무나 간절합니다.. 그런 사람이.... 그런 마음이.... 그런 사랑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2007.04.07 -
회장실에서....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노라면 무슨 생각들이 그렇게 많이 떠오르는지 한참 배에 힘을 주며 용변을 볼때 나는 아직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음을 알게 되지 나는 가끔 생각한다. 이렇게 젊었을때 이렇게 화장실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는 즐거움이 다음에도 다시 올까 하는.. 그렇기 때문에... 하루 하루 사는게 여간 힘드는 일이 아니란걸 알게돼. 또 그래서.... 불안하구..... 초조하구.... 성급해지구..... 그런데도 난 늘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지.. 곁과 속이 다른.... 나는 과연 어디서 왔을까??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으면...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2007.03.22 -
감기의 끝...
끝이 보이지 않던 감기란 놈도 이젠 지쳤나보군. 쩝. 그깟 감기에 힘 못쓰는 나 또한 한심한 놈이지만 뭐.. -_-a
2007.03.18 -
머리와 수염의 공통점
있으면 귀찮아 지고.. 없애 버리면 허전해지는것...
200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