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없는 농담들(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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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 함 뜹시다.
대통령 선거 때문인지. 대선후보 이명박이 출마 했다고.. 이때다하고 교회 다닌다는 사람들이 왜그리 집으로 많이들 오는지.. 몇일전 부터 교회 사람들이 갑자기 찾아와서는 몇시간 동안 설교를 하고 가고 한다. 지난번에도 왔더니만.. -.-;;; 하느님 이름이 뭔지 아는가 진정한 기쁨이 언제 였던가? 교회를 함 가자느니... 이렇게 강요를 받고 나니 짱나더구만.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을 듣든 말든 더듬더듬 이렇게 말해줬지... "이렇게 강요 하러 다니느라 욕보십니다." 종교란게 그 사람에 믿고 따름에 가게 되는거지. 기독교가 좋다. 불교가 좋다. 무슨 편갈라 패싸움이라도 할 참인건가? 젠장할~ 하느님이 그렇게 대단한 분이라면 나두 이 왼발하나 딸랑 들고나와 살고 있는데.. 나두 대단한 놈아닌가? ㅋㅋㅋㅋ 그럼 ..
2007.11.03 -
불과 함께 사라질 뻔~(?)한 사연....
ㅎㅎㅎ 오늘 참 황당하면서 아찔했던 얘길 하나 할까한다.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오늘은 아버지가 비번이라서 같이 점심을 느즈막히 먹고 아버지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커피 한잔을 타 마시기 위해 가스렌지에 물을 올려 놓는다. 그러길 몇십분이 지났다. 뭔가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나는 또 앞집에서 나무를 태우는구나 싶어 대수롭지 안게 넘어갔다. (앞집에선 심심찮게 나무들이나 비슷한 것들을 태우는 일이 많다.) 또 다시 몇분의 시간이 흐르자 이젠 고무 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 뭔가가 이상했다. 거실 밖으로 나가보니.... 허걱!!! 부엌 가스렌지에서 불기둥이 치솓고 있는게 아닌가.. 가히 천정까지 치솟을뻔한 엄청난 불기둥을 이루고 있었다. 이런 이런... 아부지,아부지를 외쳐도 어디를 가셨는지 보이지..
2007.10.05 -
멍~ -_-a
왜 오늘 하루 종일 멍한 느낌이지? 머리속이 멍하다.. 그냥 멍하다.
2007.09.25 -
장애를 가진 한 사람으로써.......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써 아직 부모들이나 형제들한테는 아직 장애를 가진 자식을 그저 짐으로 밖에 생각안하는게 현실이다... -.-;; 그런 의식들이 나중에 형제들한테도 자동으로 주입이 되고 장애인들 재활의 의지마저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게 우리나라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의식이지. ㅋㅋㅋ 어쩌면 갓난 아이때 부터 "넌 이 애미 애비 없으면 죽을꺼다." 이 소리를 듣고 자랐는지도. 모르고... 물론 요즘 장애인을 생각하는 의식들이 많이 바뀐 탓에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장애를 가진 자식들을 남에게 패가 끼치지 않도록 꼭꼭 감추는 일이 더러 있더군... 이 애미 애비 죽을때 따라 죽어야 한대느니 뭐니 하면서 형제들 한테도 신세들 안지게 할려고 말이지... 그 부모님들 심정이야 ..
2007.09.09 -
가을...
설레이는 바람 냄새... 일찌기 겨울 채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 가을 전어의 싱싱한 맛... 집을 떠나 발길 닿는 곳에 머물고 싶은 마음.... 가을 타느냐고 물어오는 질문들,,.. 그런 가을이.... 그립다....
2007.09.01 -
그리운 시절의 사람을 찾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려 이야기 하나 해볼려고 한다. 비록 다른 사람이 볼땐 유치찬란한 그저 그런 해프닝 같은 첫사랑 이야기겠지만... -_-a 음... 요즘 같이 초고속 인터넷이 많이 보급된 지금은 느껴볼 수 없는 느낌이겠지만 한 90년대 초중반 만하더라도 통신을 하려면 모뎀이라는 장비를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 PC통신을 할수가 있었다. 모뎀에서 접속되는 신호음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다. 당시엔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같은 유료 통신서비스도 있겠지만 개인이나 지역 단체에서 운영을 했던 사설BBS 라는 통신망도 꾀 많이들 접속을 했었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전화 접속료는 일반 전화 통화료와 같았기 때문에 오래 접속해 있으면 그만큼 많은 전화비를 감수해야만 했었다. 아마 최고로 많이 나왔던 전화비가 4..
200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