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휠체어와 열차여행과 승무원. 열차에 타다보면, 휠체어석 바닥에, 동그란 구멍뚤린 곳이 4곳이 박혀 있다. 열차 처음 탈땐 그건 뭘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 휠체어를 고정하는 구멍이였다는것. 근데 승무원들은 그게 뭔지도 잘모르는것 같더라, 내가 휠체어로 열차에 타면, 승무원들은 그냥 휠체어 브레이크만 걸어놓고 휑하니 가버리더구만. 그럼 그런 구멍들은 왜 만들어놓은 것일까? -_-a 더보기
아부지, 엄니와 함께 한 여행.... 여행이란게 혼자서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움이랄까 그런것도 있는 갈습니다. 대엽스님이 언제 한번 놀러오라는 유혹 아닌 유혹을 뿌리차지 못하고 처음엔 동한맘 꼬셔서 가볼까 시도해 보다가 여의치 않고 해서 저희 아부지를 설득해서 가게 되었죠. 사실 저희 아부지가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경비일을 하시는지라 하루쉬시는 날 어딜가자고 하는게 좀 죄송하기도 합니다. 차 기름값 내 카드로 끊을테니 가자고 하니 단번에 오케이 싸인 내시고서는 가기로 했었죠. 저희 엄니도 가보고 싶다고 하시고... 그리고 언제 또 아부자와 엄니, 같이 이렇게 다녀 보겠냐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요일 한 9시쯤 출발해서 1시간 30분만에 해메다가 찾아간 해동사엔 스님과 공양주 보살님 두분만 계시더군요. 두분만 계시기엔 사.. 더보기
여행... 그리고 그립다는것.... 스산하게 바람이 부니까 가을이 오긴 한가봐요. 낮게 틀어논 오디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에 이렇게 감정이 젖어드는것을 보면… 옛사랑이나 옛추억… 옛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오를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또 그런것들이 그립다는것이….. 뭐랄까 기차를 타고 발닿는데로 어디든 가면 좋을것 같은 그런 날이네요 설레어지는 날인것 같은데요 아침부터…. ㅋㅋㅋㅋ 더보기
열차 여행.. 즐거움, 사람 냄새, 추억들... 그리고 불만들... 뭐..한 한달 안됐을 것이다. 그때 마음이 좀 우울했고 해서 바람 좀 쐬고 어디든 밖으로 탈출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종교(불교)동호회에서 15년가까이 알고 지냈던 누나가 집이 경산에서 구미로 이사 했다고 놀러오랜다. 이때다 하고 얼른 차표 끊고 역까지 활보이모님이랑 복지관에서 협조해주신 차량 봉사자 분이 아주 친절하게 역 개찰구까지 안내해주고 두분 다 가시게 하고 부산역에서 공익요원 불러달라고 하니 수월하게 열차에 올랐다. 열차에 오를때 휠체어 레프트장치가 좀 말을 안들어서 좀 소요시간이 걸렸지만 역무원도 친절하게 불편한게 없는지 체크도 해주시고 ㅋㅋ 가끔 목이 마르니 물좀 마시게 해달라고 하는 이놈의 뻔뻔함까지 나오지만.. 승객 분들과도 몇마디 나누다가 먹을거 있으면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시는 .. 더보기
지지리도 못난 얼굴.. ㅋㅋㅋㅋ 지난번에 왜관에서 장애인 모임이 있어서 거기서 한컷 누가 찍어주더랬다. -_-a 보면 볼수록 느끼는 것이지만...ㅜ.ㅠ 참 못났다는거 절실히 느낀다. ㅋㅋㅋㅋ 더보기
기차를 타고 어디든 갔었던 때가 언제 였던지....... 꾀 오랜동안 홀로 여행을 못해본것 같다. 그전만 하더라도 홀로 기차를 타고 여기 저기 다녔었는데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며 모습들이며 간간히 역에서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물어보며 이런게 기차를 타는 즐거움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만사가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아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사는게 아니고 사람들 만나기기 이젠 조심스러워 진다. 정들면 또 어느 순간 흟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요즘엔 몸이 많이 약해져서 인지 혼자 다니는게 조금은 머뭇거려진다. 그래도 몇년전만하더라도 아버지나 동생녀석이 역까지 바래다 주면 나 혼자서라도 사방 팔방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쉽게 되질 않으니 그래서 그런지 더 외로워 지는듯 하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 더보기
온 가족이 같이 같던 제주도... 가족끼리 제주도에 갔을때 가족끼리 단체 사진 한컷.. 큰매형만 빠졌군.. -.-;; 찍새 하시느라.... ㅋㅋㅋㅋ 우리집 어르신네들과. 함께... 할마시(엄니),할배(아부지),큰아버지 울 아부지 힘쓰셨네.. ㅋㅋㅋㅋ 집안 여인네들끼리만 찍은 사진. 왼쪽부터 짝은누나,대쪽같으신 울 엄니,조카효주,큰누나. 더보기
거제도에서.... 달콤함도 씁쓸함도 없는 가슴으로만 느낄수 있었던 맛 가만히 눈을 감고 대금 소리에 한발 두발 빠져 들던 소리 그리고 두어잔의 술과 비릿한 바다내음.. 나의 옷을 조금씩 조금씩 적시는 비를 맞았고 또는 살들이 시뻘겋게 타들어가도 모를 만큼 오카리나의 그 소리 속에서도 지나간 옛사랑을 떠올렸구 이미 치는 파도에 날릴 만큼의 시 구절구절 머릿속으로 되세겨 보았습니다.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가져 보는 편안함이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