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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 35번째 생일입니다.
근데 한살을 더 먹는다는게 참 우울하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으로 부터 생일을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니
그래도 조금은 외롭지 않은것 같네요.
가족들에게 받는 축하말보다 좋아하는 사람의 축하말을 들으니까
혼자 좋아하는 짝사랑이지만
아주 조금의 위안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번이 두번째 짝사랑하는 것이지만.....

약속드린대로 2차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제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까 블로그에 포스트 올리는걸 잘 안하는지라
초대장이 10장밖에 받지 못했네요.
다음 달에는 열심히 포스트질 해서 보다 많은 분이 티스토리 블로거가 될수 있도록 하고요.

신청 방법은 다 아시겠지만
이 글에다 댓글을 달면 된답니다.

댓글에다가 이름과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되고요.
댓글 작성시 비공개와 공개는 자유 의사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릴께요.

아. 참 선착순이란것 잊지마시구요.



초대장 배포 완료!!!
3차 배포를 기다려주세요.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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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9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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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2.1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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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12.19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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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12.19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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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12.19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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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12.19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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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12.19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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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12.19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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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12.1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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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8.12.20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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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8.12.20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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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뭘 보아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뭘 먹어도 힘이 납니다.
그 사람을 한번씩 보게 되는 날이면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게 됩니다.

한땐 그랬던것 같아요.
그렇게 한번만 봐도
다 좋게 보이는....

하지만 이젠...
차츰 차츰 조금씩 조금씩
지워야 하는가 봅니다.
그래야 될것 같거든요.

단 한장의 같이 찍은 사진...
8년 가까이 동안 단 한장의 사진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제가 사진 찍히는걸 별로 썩 내키지 않아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과는 좀 많이 찍어둘걸 그랬다는 후회가 생기는군요,

오랜동안 혼자였던 그 사람이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자랑이더군요.
"오빠..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오랜동안 혼자였으니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곁으론 무지 잘되었다며 이쁘게 사겨 보라는 말은 했지만..
속으론 그게 아니란걸... 이 사람은 알기나 할런지...
참 좋은 사람이였는데... 쩝...

그 사람. 기억할까요?
어느날 처음 만나서 아무 꺼리낌 없이
무작정 제 휠체어를 밀어주겠다고 했던거
내심 운전을 잘못하면 어쩌나 불안하면서도 좋았었어요. ^^
제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말을 먼저 걸어 주었을때...
참 이 사람 착한 사람이라구 생각했었는데 말이예요.
그때 부터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저런 동생 한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일도 하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는
그 사람 모습을 보며 그때 부터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을까요?
언제 부턴가 우리가 장난이었지만 커플(?)이 되었을때
참 모자라구 부족하기만 했던 제가 애인이 생겼다는게....
진짜라면 어떨까 하는 상상까지 하는 제 모습을 보면
아주 행복한 일이였어요.
장난이였더라도 그 말 들으면 참 행복해 했던거 같아요.
그 장난으로라도 욱이오빠는 제 애인이라며 말했을때
저도 따라 장난이였어도 그 사람은 제 평생 애인이라고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눈총을 받았던 적도 있었지요.

언젠가 장애인들의 모임을 했을때...
그때 우리 작은 고모 앞에서도
당당히 오빠야 애인이라고 했을때
정말 좋으면서도 부끄러워서 제가 얼굴 붉어질때도 있었지요.. -.-;;
솔찍히 하고 나니 후회가 되더군요..
솔찍히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솔찍하게 털어 놓았으면 좋았을껄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속으로 끙끙대는 일이란 없었을텐데...
힘들어 하지도 않았을 텐데...

욱이오빠... 욱이오빠야.. 이렇게 불러 주면서..
정말 만나면 항상 제 옆에 꼭 붙어 앉아서
제 부족함을 덜어주던 그 사람 였어요...
정말 친오빠처럼 대해 줬었는데...

가끔 그 사람이 우리집으로 놀러오곤 했을때
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서 가슴이 계속 쿵쾅거리는 기분.
아마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몰랐을겁니다..
그 사람이 돌아갈때도 제가 아쉬워 할까봐 한번 더 방문을 빼꼼히 열어서
얼굴 한번 더 마주 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번 꽉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제 팔과 다리가
그러지 못하겠다고 몸짓하는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던것도 생각나네요.

그 사람이 가고나면 그 사람이 앉았던 자리만 우두커니 바라보다가
그 사람이 남겨놓고 간 체온이라도 한번 느껴 보고 싶은 심정에
내 몸이 어느세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어요.

메신저에서 그 사람이 온라인 상태로 되어 있을때에도
괜히 마우스 포인터만 그 사람 이름 앞에 댓다 때였다 하면서도
혹시 바쁜게 아닐까 방해가 되는게 아닐까 늘 안절부절 못하는
내가 참 바보처럼 느껴졌었어요..

가끔 말을 걸면 항상 제게...
밝은 생각으로 살라는 말
아프지 말라는 말
그 몇마디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힘이 되고..
너무나 그리워 집니다...

한편으론 제가 이렇게 몸 불편한 모습인것을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착하고 좋은 동생 하나를 만나고 알게 된것이...

또 한편으로는 제가 몸이 불편한 것이
참 서러울때가 많았었어요.
누군가를 몰래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한 적은
그 사람이 처음인거 같아요.

이제 그 사람과 제가 얼굴을 못본지가 결국 5년 넘게 되어 가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꿈도 많고 일에 대한 욕심도 있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떨어져 있어도 참 보기가 좋습니다.

어느세 남자친구도 생기고...
조금은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그래도 남부럽지 않을
이쁜 사랑 하길 기도할겁니다.

이런 멋진 추억, 멋진 동생, 멋진 애인이 되어준것
정말 고마워요.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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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면

2007.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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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7.10.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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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 되기를... - 원태연 시...

우리 보잘것 없지만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너는 앞면
나는 뒷면
한번이라도 없어지면 버려지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마주볼 수는 없어도
항상 같이 하는
확인할 수 없어도
영원히 함께 하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

언제나 그렇지만 원태연님의 시는 아주 유치찬란해도
가슴 따뜻하다... 그래서 더 좋은게 아닐까?

그렇지만 사랑 따위의 얘기들은..
그저 나에겐 참 가슴 아픈 단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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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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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06.10.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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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장염때문에 병원에까지 갔다오게 됐는데
이젠 하나밖에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는 왼쪽 다리 허벅지 근육이 심하게 아파온다.
요즘은 안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안좋아져간다.
기분 마저 다운되고
그래서 그런지 입맛도 사라져 매 끼니를 거르는게 습관화가 되어간다.
아파지면 그리운 사람들, 얼굴들이 많다고들 하지 않았던가?
아버지,엄마,형제들...
그리고 가슴 쿵쾅거리며 조용히 좋아 했었던 그 사람..

다른 사람들이 보면
무슨 상사병 앓느냐며 비웃겠지만...
어디 이 만큼 한사람 때문에 이렇게...
가슴 한켠이 아리도록 아프게 사랑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절박한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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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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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가 저녁 늦게까지 우는 소리에
이젠 마지막 여름이 지나가는 소리로 들립니다.
마음과 몸이 무척이나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온종일 내내 한번 읽어 봐야지 하며 사뒀던 소설이며 시집들을
내 책장에서 꺼내놓고 뭘 읽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문득 내 나이 20살 가까이되는 무렵때 제가 정말로 좋아하고 짝사랑 했던 4살이나 위인
사람이 선물로 보내준  홀로서기란 시집이 생각 났습니다.
(지금은 그책이 행방 불명된 친구 녀석이 가져가 놓고는 주질 않는...-.-;)
그 시집 사이사이엔 그 사람의 필체로 한줄 두줄의 참 미소 짓게 만드는 글도 써져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렇게 시를 좋아하게된 까닭도 그 사람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홀로서기...
아무 거침 없이 일어설수 있는 녀석이 되라는 그 사람의 말이
오늘 그런 느낌이 또 다시금 새록새록 생겨납니다.
정말 전 몇번 만나지도 않은 그 사람을 좋아했었나 봅니다.
이렇게 수십만 일이 지난 시간에도 오늘 처럼 생각이나는걸 보면 말입니다.

얼든 가을이나 왔음 좋겠습니다.
그 옛사랑의 추억이 앞으로 열심히 살게될 날에
또 다시 새로운 삶과 사랑에 충실 해질려면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제게 닥치는 모든 일들... 두려워하거나 겁내지않고서
충실해질렵니다.
그 옛사랑의 말처럼 아무 거침 없이 일어설수 있는 녀석이 되려면 말입니다.
홀로서기에 나는 더 강해질꺼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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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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